커피 많이 마시면 우리 몸에 생기는 일

커피는 기호식품이라고 하죠. 커피에 대한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어떤 상태에서는 몸에 좋다고 하고 반대로 좋지 않다고 나오는 결과들도 있는데요? 우리 몸에 생길 이로운 점과 이롭지 않은 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커피를 많이 마시는 이유 중 하나는 '카페인' 인데요. 이는 우리 몸에서 여러가지 작용을 합니다. 연구 결과에서는 카페인이 중독성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 합니다. 

카페인은 우리 몸에 내성이 생기는데 어떤 사람은 조금만 마셔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불면증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어떤 사람은 아무리 마셔도 반응이 없기도 합니다.

 

 

<커피를 피해야 하는 사람>

카페인을 적당한 섭취량만큼 섭취하면 집중력도 높게 만들고 여러가지 질병들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몸의 교감신경을 항진시키고 이 과정에서 여러 이상증상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두통, 불면증, 짜증감, 긴장, 잦은 배뇨, 배뇨조절 불가능, 심장박동 증가, 근육의 덜림 증상 등 중 하나라도 자주 발생하게 된다면 커피 섭취를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커피를 마셔야 한다면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거나, 커피보다 카페인이 적은 차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중에 좋은 녹차 등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또, 약을 복용하는 분들도 커피는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특히 '에페드린, 테오필린, 에키네시아 성분'의 약을 드시는 분이라면 드시지 않는것이 좋은데 에페드린(코감기약), 테오필린(기관지협착증), 에키네시아(감기예방약)에 들어있는 성분들로 카페인의 부작용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커피 하루 권장량>

카페인 하루 권장 섭취량은 400mg 입니다. 임신중이나 모유수유중인 여성이라면 절반 수준인 200mg 미만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커피에서 스몰사이즈 아메리카노 1잔에 들어있는 카페인의 양은 150mg 정도 입니다. 카페인을 규칙적으로 마시게 되면 몸에는 내성이 생겨 카페인 효과에 의존하게 됩니다. 

 

 

<커피 부작용>

카페인이 뇌를 둘러싸고 있는 혈관을 좁히게 되면서 이것을 멈추면 혈관이 넓어져 뇌 주변에 혈액 흐름과 신경을 둘러싼 압력이 증가하게 되고 카페인 섭취를 요구하는 금단성 두통까지 악영향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운동등의 영향으로 심장 박동 증가 하는 경우가 아닌, 커피를 많이 마셔서 심장 박동수가 증가하는 빈도가 많아지면 좋지 않습니다. 또, 발열, 저혈압, 갑상선 과민반응, 흡연, 스트레스 증가 등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떨리는 근육의 경우에도 손떨림 증상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커피 마시는 법>

불면증은 취침 전 10시간 이전에 먹는것이 좋습니다. 니코틴과 카페인의 자극적인 효과가 없어지게 되는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인데요, 이것을 해소 하는 시간은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습니다. 

 

커피를 마셨을때의 부작용도 있지만 사망 위험이 20% 이상 줄어든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운동 전에 카페인 섭취가 지방 연소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커피의 카페인 보다는 천연 카페인인 차(tea)를 드시는것을 권장합니다. 예를들어 녹차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