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건강하게 먹는 법

 

1. 물은 한꺼번에 많이 마시면 안된다. 

물은 몸 속에 2시간 정도 지난 후 소변으로 배출 되는데 한꺼번에 너무 많은 물을 마시게 되면 콩팥 기능에 무리가 가고 혈중 나트륨 농도가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전해질 불균형이 생길 수 있다. 

저 나트륨혈증은 두통, 구역질, 현기증, 근육경련 뿐 아니라 뇌 장애를 불러 의식 장애나 발작을 일으킬 수 있어 한잔씩 시간을 두고 먹는것이 좋다. 

특히 노년층에서는 신장의 수분 재 흡수율이 떨어지며, 수분이 부족해도 갈증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의식적으로 물을 섭취해야 한다. 

 

2. 운동 직후에는 찬물, 환절기엔 따뜻한물을 마셔라. 

일반적으로 찬물, 뜨거운물 보다는 미지근하게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은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찬물, 뜨겅누물이 도움이 되기도 한다. 찬물을 갑자기 마시면 위장의 온도가 내려가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몸의 에너지를 사용하는데 이 때문에 위장의 피로를 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운동 직후에 찬물을 마시면 뜨거운 몸을 식힐 수 있고 빠르게 수분을 보충할 수 있어 장점이 있다. 단, 감기에 걸렸거나 환절기에는 따뜻한 물이 오히려 도음이 될 수 있어 적절하게 상황에 따라 물 온도를 조절해 먹는것이 중요하다. 

 

3. 아침에 일어나서 마시는 물 한잔이 가장 중요하다. 

수면을 취하는 동안 진행되는 탈수 증상을 개선해 주며 잠들어있던 위장을 부드럽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서 아침에 일어나서 마시는 물이 중요한데, 물을 마시기 전에는 반드시 양치질을 한 뒤 입안이 깨끗해진 상태에서 물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반 생수를 마시는 것이 힘들다면 보리차, 현미차 등 물 대신 먹을 수 있는 물대용차를 섭취하는 것을 권한다. 

 

4. 피부 속 수분을 머금으려면 과일, 채소를 먹어라. 

물을 마시는 것은 몸속 독소를 빼는데 좋다. 하지만 노화 방지를 위해 피부 속 수분을 채우고 싶다면 물을 마시는 것이 아니라 물을 '먹어야' 한다. 피부 노화를 늦추기 위해 중요한것은 물을 마시는것 자체가 아니라 우리 몸의 세포가 물을 머금는 정도 이다.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물의 양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세포가 물을 저장하는 능력을 키워줘야 한다. 세포가 물을 저장할 힘이 없는데 맹물을 마신다면 모두 소변으로 배출될 뿐이다. '레몬, 라임, 오렌지, 오이, 토마토, 사과, 블루베리, 복숭아, 딸기, 고구마, 통밀, 현미' 등은 세포가 물을 머금을 수 있는 힘을 키워준다. 

 

5. 항상 물병을 소지하라. 

물병 또는 물이 담긴 텀블러를 항상 손에 가지고 다니거나, 일하는 책상 위에 올려두자. 손이 닿는 곳에 물병을 놔둔다면 무의식적으로 계속 물병을 집어 들어 물을 마시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것이다. 물병을 곁에 두면 의식적인 노력 없이 더 많은 수분을 섭취할 수 있다. 

 

6. 간식 대신 물 한잔 

가짜 공복감이 있다. 실제로 배는 고프지 않은데 이상하게 잠시 동안 배가 고픈것처럼 느껴지는것. 이떄 많은 사람들이 간식을 찾아 배를 채운다. 하지만 이 가짜 배고픔은 20분만 지나면 사라지가 마련이다. 그 가짜배고픔에 저항하는 것이 어렵다면 물 한잔 마시는 습관을 가지자. 물이 공복감을 줄이는데 생각보다 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7. 레몬을 함꼐 마시자

많은 사람들이 물을 먹기 힘든 이유는. 맹물의 비린맛.. 맛이 없기 떄문이다. 말그대로 무맛인 물을 맛있게 느기기는 힘들다. 그때 레몬, 라임 등을 더해 먹으면 좀 더 즐기는 기분으로 물을 먹을 수 있다. 레몬이 적당하지 않다면 물에 타먹는 부스터 등을 이용하는것도 좋다. 

 

8. 루틴 만들기 

물을 거의 마시지 않고 대부분 커피나 탄산으로 수분 섭취를 대신하고 있다면 레몬이나 티백, 부스터 등을 넣어 먹는 습관을 길러보자. 낮게 설정한 목표량을 하루 하루 달성해 나가면서 천천히 물마시는 습관을 길러부자. 냉장고에 가는 습관 대신 물을 먹는 습관, 항상 물컵을 들고 다니는 습관 등을 들이면 저절로 물을 마시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